여름철 도로변 에어컨실외기 바람커버 설치하기 냉난방기 관련법규 과태료 발생 전 설치 미리예방, 실외기 가스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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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이야기 “첫방”입니다.

오늘은 일상생활 속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법률 중에서 여름철 무더위와 관련있는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폭염과 무더위로 에어컨을 자주 찾게 되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에어컨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실내기외에 실외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실외기를 외부에 설치하다 보면 난감한 일이 종종 발생되는데 바로 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이 도로변을 다니는데 불편을 주는 일이죠.

그래서 이 같은 보행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2012년도부터 건축물의 설치기준 규칙 중

건축물의 냉방 설비에 대한 규칙이 개정되었습니다.

만약 지면으로부터 2미터 이상 위치에 설치하지 않을 경우 혹은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아 보행자에게 뜨거운 바람이 직접 가는 일이 발생하여 민원이 들어가거나 신고가 들어가면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서 여름철 이웃도 생각하고 시원한 여름 보냅시다.

 

 

건축물의 설비기준 규칙

​제23조(건축물의 냉방설비 등) ① 삭제 <1999. 5. 11.>

②제2조제3호부터 제6호까지의 규정에 해당하는 #건축물 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여 고시하는 건축물에 중앙집중냉방설비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여 정하는 바에 따라 #축냉식 또는 가스를 이용한 중앙집중냉방방식으로 하여야 한다. <개정 1996. 2. 9., 1999. 5. 11., 2002. 8. 31., 2008. 3. 14., 2012. 4. 30., 2013. 3. 23., 2013. 9. 2.>

③ 상업지역 및 주거지역에서 건축물에 설치하는 #냉방시설 및 환기시설의 배기구와 배기장치의 설치는 다음 각 호의 기준에 모두 적합하여야 한다. <개정 2012. 4. 30., 2013. 12. 27.>

1. 배기구는 도로면으로부터 2미터 이상의 높이에 설치할 것

2. 배기장치에서 나오는 열기가 인근 건축물의 거주자나 보행자에게 직접 닿지 아니하도록 할 것

​3. 건축물의 외벽에 #배기구 또는 배기장치를 설치할 때에는 외벽 또는 다음 각 목의 기준에 적합한 지지대 등 보호장치와 분리되지 아니하도록 견고하게 연결하여 배기구 또는 배기장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것

가. 배기구 또는 배기장치를 지탱할 수 있는 구조일 것

나. 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하거나 도장(塗裝)할 것

저도 주말에 네이버쇼핑을 통해 알루미늄으로 된 바람막이 구입해서 설치했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바로 이 녀석입니다.

프라스틱, 철재 재질의 것도 있는데 저는 녹 생기지 않고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선택했습니다.

가격도 12,000원으로 착하고요.

실외기 바람막이는 실외기 팬의 크기에 따라 소, 중, 대, 특대로 구분되어 있는데

저는 벽걸이 6평형으로 작은 실외기라 지름 50cm의 소자 바람막이를 구입했습니다.

실외기 바람막이 설치 시 주의해야 될 부분이 바로 실외기 내부의 가스관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동봉된 피스가 길이가 짧아 그대로 사용하면 대부분 가스관에 손상을 주지 않지만 그래도 설치 전 사전에 체크 해보세요.​

저는 설치 전 팬 커버를 탈거하여 가스관의 위치와 커버의 간격을 체크한 다음에 바람막이를 설치했습니다.

건물 앞에 타일로 실외기 설치 장소를 마련해 놓았는데 두 대 중 한대는 예전에 바람막이 3단짜리로 설치를 했고 이번에는 4단짜리 바람막이로 얼마 전 이전 설치한 실외기에 부착했습니다.

바람막이를 새걸로 설치해서 그런지 지저분하던 실외기가 그래도 조금은 깨끗해 보이네요.